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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면민의 화합과 대월면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체육일꾼이 되겠습니다."대월면체육회 김영진 신임회장(51)의 취임 일성이다. 그는 1만5천명 대월면민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챙기는 '실무형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일명 '폼만 잡는 회장'이 아니라 대월면 체육에 관해 직접 챙기고 뛰겠다는 그의 '솔선수범형' 의지에서 면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김 신임회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체육을 전공한 '스포츠 전문가' 출신이다. 체육 전공자가 일선지역 체육회장을 한 사례는 드문 편이어서 눈길을 끈다.실
문화체육
김혜숙 기자
2023.0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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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직 전 이천시부시장이 이항진 여주시장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자신이 1년 여 동안 부시장으로 몸담았던 여주시를 향해서도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여주시 능서면과 인접한 곳에 입지가 결정된 이천시립 화장장 부지 확정 문제와 관련해서다.이 전 부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여주지역 SNS(밴드)에 “간절히 원하던 바가 이루어지다. 여주시장께 감사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항진 시장 칭찬으로 시작된 글은 점차 비난의 강도를 높이며 이 시장과 여주시를 싸잡아 비판했다.그는 “드디어 이천시립화장장 여주시 경계 설치 건에 이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9.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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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식이 살아 있을 때까지 단식투쟁을 이어 갈 것입니다.”박광자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장이 25일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박 위원장(79·여)은 이날 오전 여주시청 2층 시장실 앞에서 성명서를 펼쳐 보이며 “송전탑으로의 변경을 막기 위해 쓰러질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섰다”며 “(시청에서) 끌어내던지 말던지 지금 이 순간부터 이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이항진 시장에게 두 가지를 요구했다.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사업변경 주민설명회 무효, 송전선로 원안대로 지중화 이행이 그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들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8.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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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다. 최근 7명(3~9번)의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여주시의회 A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다.또 A의원과 한 공간에 있던 여주지역 학부모단체 임원과 여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명도 현재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돼 연쇄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19일 참석자들 등에 따르면 A시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단체 임원, 교육청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10일 오전 한국콜마 아카데미에서 약 2시간여 동안 학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8.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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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의심증상을 보인 지난 14일 개최된 한 주민설명회를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이들 가족이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주민설명회에 앞서 방역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설명회를 강행한 탓이다. 결국 이들 가족은 설명회 다음날인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4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여주천연가스발전소와 송전선로 지상화 사업 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는 주민과 업체 측 관계자 등 300명 안팎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명회 시작 3시간여 전인 이날 오후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8.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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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선 전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임명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명색의 ‘민의의 수장’ 의장 출신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무국장을 맡았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선 지역위원회 사무 업무를 도맡는 사무국장으로 일할 시간 있으면 지난 2년 동안 시의회 의장 하느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지역구나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그것이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道理) 아니냐는 지적이다. '의장→사무국장' 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탄받을 일은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8.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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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위탁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원장의 갑질’ 논란으로 여주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A국공립어린이집 위탁관련 얘기다. 교사들의 이른바 ‘여론 고발’로 세상에 드러난 국공립어린이집 내부의 곪아터진 운영실태는 결국 위탁 취소로 일단락 됐다. 이로써 B원장은 여주시와 5년 위탁계약을 맺은 지 1년도 채 안된 상태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떠나야 했다. 여주시 “영유아 이익 최우선 고려”여주시는 지난 22일 B원장에게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취소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위탁취소 심의를 하고 다음날인 10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7.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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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6,065억 원, 영업이익 1조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IFRS 기준)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0%, 143% 증가했다.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경제
이백상 기자
2020.07.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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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몸에 배인 겸손함과 부지런함을 행정조직 운영에 그대로 반영한다. 자신에겐 철저하지만 주민에겐 관대하다. 하지만 업무에 있어선 냉철하다. 일명 ‘여주 똑순이’로 불리는 김상희 오학동장(51). 동장으로 부임한지 7개월여 째다. 그의 야무진 성품 탓일까. 오학동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지런함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이 주민들한테 인정받아서다.이러한 그의 운영방침은 오학동의 27년 만의 신청사 이전과 지역 화합발전에 주
사람들
이백상 기자
2020.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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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자니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의 한 뚝방길(제방도로)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한 주민 A씨(54·여)의 항변이다.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께 자전거를 타고 이 뚝방길을 달리던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과속방지턱과 충돌을 일으켜 자전거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전신에 타박상과 얼굴을 크게 다쳐 119구급차에 의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얼굴에 상처가 남는 턱 부위에 12바늘을 꿰맸다. 당시 입은 타박상으로 사고발생 20여일이 지난 7일 현재까지도 왼쪽 팔을 못 쓰고 있는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7.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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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대표이신 시장님께서 어린이집 문제에 너무 관심이 없어 보이셔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서운합니다. 시정업무로 바쁘신 건 알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국공립어린이집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며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위태롭습니다. 성인들의 문제로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장님이 직접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이항진과 사람중심 행복여주’ 밴드에 지난 26일 올라온 글이다. 한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항진 시장님께’ 제목의 글에서 H국공립어린이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결국 “아이들이 문제”라며 “문제해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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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국공립어린이집발 ‘갑질 논란’이 악화일로다. 교사들의 잇따른 ‘갑질 폭로’에 수세에 몰린 A원장이 ‘아동학대 자진신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는 게 맞지만 사실상 자신을 여론에 고발한 교사들을 직접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조사로 이어질 경우 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앞서 A원장은 ‘학부모님들께 호소합니다’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느냐”며 진흙탕 싸움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학부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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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의 생뚱맞은 발언이 비난을 사고 있다. 유 의장은 최근 막을 내린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흡연할 수 있는 흡연실을 (시의회 청사에) 설치해 달라”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공공청사 내 흡연이 전면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감 중 흡연실 민원제기는 현실인식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유 의장은 ‘흡연권은 존중받아야할 권리’라는 등 민원인이나 시민이 아닌 흡연가를 대변하는 모양새를 취해 ‘자질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일각에선 흡연실을 언급한 것이 "애연가인 자신의 편의를 위한 것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6.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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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갑질원장’ 논란을 빚고 있는 H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사들의 인권이 말이 아니다. 이 정도면 자체감사 해야 한다. 자체감사 꼭 할 것이냐”는 김영자 부의장의 질문에 시 여성가족과 김연희 과장이 “예”라고 답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사업장 점검은 내주 중반쯤 이뤄질 예정이다. 일각에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며 “여주시의 미온적인 행정과 늑장대응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킨 꼴”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여주시의 이번 점검은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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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 영결식이 오는 20일(토) 오전 10시 합동분향소(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서 거행된다.지난 4월 29일 화재참사 발생 50일째 되는 날이다. 유가족, 이천시 관계자, 이천시민 등 150명 내외가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를 예정이다.영결식 주최‧주관은 순수시민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천시범시민추모위원회가 맡는다.추모위원회는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예우와 추모를 위한 영결식을 통해 유가족과의 슬픔을 시민과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영결식은 식전준비, 개식선언, 묵념, 경과보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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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저 현수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나 봅니다.”17일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회전 교차로 앞 자그마한 쉼터 가로수에 내걸린 불법현수막이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1위 여주시’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현수막 게시대에 설치돼 있어야할 현수막이 혈세를 들여 조성된 가로수(소나무)에 불법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소나무 둘레를 휘감고 있는 현수막 끈들은 소나무를 고사위기로 내몰고 있다.특히 이 현수막에 적힌 내용을 보면 특정정당 지역위원회에서 내걸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 ‘법보다 정당이 우선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
포토뉴스
이백상 기자
2020.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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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갑질논란’으로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이와 유사한 ‘갑질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이항진 시장의 핵심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에 비상이 걸렸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는 직원 A씨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B센터장은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더구나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두 기관 모두 여주시가 위탁한 보육관련 시설이어서 이로 인해 아이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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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이 원장의 갑질을 못 버티고 어린이집을 떠났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7명의 아이들이 퇴소를 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어머님과 같이 울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말씀을 나누고 가셨습니다. 시청에선 항상 그 자리입니다. 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 (원장 갑질에 대한) 어떤 방법이 없다는 대답뿐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은 그냥 점수 하나면 보고 뽑나 봅니다. 가장 중요한 인성과 인격은 그 다음이라 안타깝습니다. 저희는 다른 곳에 가서 일을 하면 되지만, 아이들은 무슨 잘못 일까요? 영아반 아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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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년도 안 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교사 10명이 퇴사했다. 원장 본인 편 안 들어준다고 반성문 써서 제출하라는 업무지시, 새벽 4시께부터 늦은 밤과 주말까지 수시 업무지시, 단톡방에서 교사 비하발언, 모욕발언 등 원장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 교사들의 인권이 말이 아니다. 이 정도면 자체감사 해야 한다. 감사원 감사도 받아서 무엇이 잘 못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영자 부의장이 8일 열린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여주시 여성가족과 김연희 과장에게 쏟아낸 충격적인 발언이다. “자체감사 꼭 할 것이냐”는 김 부의장의 질문에
사회
이백상 기자
2020.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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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 그리고 호통’‘3일차’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일명 ‘김밥투혼’을 불사르며 총 7개 과에 대한 감사를 펼쳤다.김영자‧이복예 의원은 회계과 김용해 과장을 상대로 이번 행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한양장 여관’ 유스호스텔 조성부지 매입관련 불합리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와 관련 주무부서인 관광체육과도 집중 질의를 받았다.일각에선 이번 제46회 시의회 정례회는 ‘한양장으로 시작해 한양장으로 끝날 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감에선 국공립
정치
이백상 기자
2020.06.09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