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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18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입니다=편집자주]"송석준 의원은 정치 똑바로 하라"존경하는 시민여러분!얼마전 이천의 주요 거리마다 보통교부세와 관련된 현수막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 내용은 "이천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잃을뻔 했던 국비 607억 다시 찾아왔습니다" 라는 것이고, 이 현수막을 붙인 사람은 다름아니라 송석준 국회의원이었습니다.송석준의원이 이러한 현수막을 이천의 주요거리마다 걸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도는 무엇일까요?엄태준이 시장으로 있을 때는 무능해서 중앙정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받지
오피니언
서희신문
2023.01.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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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김경희호 출범 첫 해를 넘긴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면서다. 시는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 비전 구현을 뒷받침하고 시민중심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공직사회에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이천시가 9일 입법예고한 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자치행정국이 행정자치국, 종합민원국이 도시주택국, 복지문화국이 복지환경국, 기업환경국이 경제문화국, 안전도시건설국이 안전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미래성장담당관과 허가 2과, 건축과, 관광과, 도로관리과가 신설돼 이천의 미
행정
서희신문
2023.01.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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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송과 엄'의 이천시 보통교부세 공방이 시의회에까지 옮겨 붙은 양상이다. 송석준 의원을 직격한 민주당 박준하 시의원의 피켓시위에 국민의힘 박명서 시의원이 "이천시의회의 협치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하면서다. 일각에선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이천시의회 협치 '균열?'초선의 박준하 시의원이 지난 12일 분수대오거리와 증포사거리 일원에서 송 의원을 겨냥한 피켓시위를 벌였다.그가 들었던 피켓에는 '송석준 의원님 진실한 분인 줄 알았는데...' '잃을 뻔 한?? 찾아왔다??'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3.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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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산실' 이천 대월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7시 대월체육공원 해룡관에서 열렸다. 최효병 회장(15~16대)이 이임하고 김영진 회장(17대)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임진모 시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당선인과 체육회 관계자, 이혁세 대월면장, 최윤혁 대월이장단협의회장, 오종검 이천시연합동문 회장과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동구 호법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체육회장이 참석해 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최효병 이임회장은 "어떤 일이든 마무리
문화체육
서희신문
2023.01.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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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정치권을 강타한 '잃을 뻔 했던 국비 607억 찾아왔습니다' 진위 여부에 대한 이른바 '송과 엄'의 '맞짱토론'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엄태준 전 시장의 맞짱토론 제안에 송석준 의원 측이 사실상 거절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송 의원 측은 11일 "마땅한 '토론꺼리'가 돼야 토론을 하지 않겠느냐"면서 엄 전 시장 측의 맞짱토론 제안을 일축했다.그 이유로 "작년에 못 받았던 이천시 보통교부세를 올해 받게 된 건 사실 아니냐"며 "이를 위해 김경희 시장과 송 의원이 노력했고, 이 사실을 사실대로 기재한 것이기
정치
서희신문
2023.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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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면민의 화합과 대월면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체육일꾼이 되겠습니다."대월면체육회 김영진 신임회장(51)의 취임 일성이다. 그는 1만5천명 대월면민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챙기는 '실무형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일명 '폼만 잡는 회장'이 아니라 대월면 체육에 관해 직접 챙기고 뛰겠다는 그의 '솔선수범형' 의지에서 면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김 신임회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체육을 전공한 '스포츠 전문가' 출신이다. 체육 전공자가 일선지역 체육회장을 한 사례는 드문 편이어서 눈길을 끈다.실
문화체육
김혜숙 기자
2023.0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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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정치권이 '이천시 보통 교부세 공방'으로 연일 시끄럽다. 일각에선 22대 총선 '전초전이냐'는 말까지 나온다. 논란의 발단은 송석준 의원이 "이천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잃을 뻔 했던 국비 607억원 찾아 왔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면서 비롯됐다. 그러자 엄태준 전 시장이 "송 의원은 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정직하게 정치하시라"며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나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엄 전 시장의 날선 비판에 송 의원 측은 아직 반응이 없는 상태다.불붙은 '보통 교부세'송 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천시
오피니언
서희신문
2023.0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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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의 한 개간농지에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골재 슬러지 상당량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이천시는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골재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8일 이천시와 이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A업체가 율면 월포리 2만여m2 규모의 개간농지에 골재 폐기물 슬러지를 불법 매립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현장 확인에 나선 시는 A업체로부터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확인서'를 받고 경찰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골재 채취 후 모래와 흙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나온 무기성 오
사회
서희신문
2023.0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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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실천으로 즐겁고 활기 넘치는 연합동문회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그리고 이천발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이천시연합동문회 수장에 오른 오종검 회장(47)의 취임 각오다. 그의 짤막한 각오 한마디에 '큰 흐름 하나로' 뜻이 담고 있는 연합동문회의 무게가 느껴진다.오 회장이 강조한 '참여와 실천'은 이른바 '무늬만 동문'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그는 또 연합동문회를 '즐겁고 활기 넘치는 단체'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와 각종 행사도 적
사람들
서희신문
2023.0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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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때마다 약간의 '잡음'을 남긴 이천시가 "직렬을 타파한 파격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이른바 '셀프 보도자료'를 냈다. 그러나 공직사회에선 인사와 관련한 이례적인 셀프홍보에 의문을 품는 분위기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논란 차단용'이란 지적도 나온다.이천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직의 전유물인 자치행정국장에 시 최초로 기술직을 임명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공서열과 직렬을 우선시한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쇄신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했다.과연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3.01.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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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역에서 국회의원은 지역구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고 어떠한 성과를 냈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 등 많은 일을 했다면 승승장구의 길이 열릴 수 있고, 그 반대라면 '자기정치'만 한다거나 '무능한 정치인'이란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냉혹한 심판이 예고된 22대 총선이 1년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출마 예상자들이 입에 오르내린다.이천출신 최초 '3선' 배출이냐'리턴매치' 이번엔 금배지 다나국민의힘에선 송석준 현 국회의원이 3선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행
정치
서희신문
2023.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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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여주시가 '이천화장장 유보 발언'의 진위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일 태세다. 민감한 사항인 만큼 해당 발언의 사실 여부에 따라 두 지자체 모두 엄청난 후폭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된다.이천시는 "안 했다"고 하고 여주시는 "했다"고 주장한 김경희 시장의 발언 요지는 '화장장을 당분간 유보하겠다' (중략)'주민들이 협의 되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내용이 핵심이다.여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작성해 지난 16일 여러 언론사에 뿌렸다. 화장장 입지 관련 조율을 위해 양 지자체장과 송석
이슈
서희신문
2022.12.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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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그닥 곱지 않다. 당면한 지역 현안이나 갈등 사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면서다. '의원들이 행사장엔 잘 보이는데 지역 현안 문제엔 잘 보이지 않는다는 비아냥섞인 말도 나온다.일단 지난 20일 열린 이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만 봐도 그렇다. 의장을 제외한 8명 의원이 총 30건에 달하는 시정질문을 쏟아냈다. 이천국제서희컨벤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생활민원에 지나지 않았다.'시의원이 시정에 대해 시장 등의 시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그 의견을 묻는 일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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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터미널 인근 상가 주민들이 '터미널 이전설'에 술렁이고 있다. 민선7기 때부터 꾸준히 거론 돼오던 이전설은 최근 들어 매각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확산하는 모습이다.터미널 이전은 인근 상권과 지역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민감한 사안이란 점에서 이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이천시와 터미널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1984년 개장한 이천종합터미널의 시설 노후화와 주변 교통 혼잡 등에 따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민선 7기 때인 2019년 6월 열린 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큰콘서트에서도 시민
이슈
서희신문
2022.1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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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직사회가 곧 있을 승진인사를 앞두고 술렁인다.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서기관 승진인사다. 올해 말 2명의 서기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가지만 승진요인은 한 자리에 그친다. 사무관 승진도 겨우 한 자리에 불과하며 6급 승진은 아예 없다.한시 기구로 운영돼온 민주화운동기념 공원사업소가 없어지게 되면서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팀장 4명이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의회에 파견근무 중인 이운용 사무관과 교육 갔던 김종태 사무관도 속속 복귀하게 된다.이처럼 이미 예정된 '자리 손실'에 서기관 승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행정
서희신문
2022.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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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의원 이상숙입니다. 오늘 저는 시의원이 된 지 6개월이 되어 가는 시간들 속에 담아진 이야기로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초선의원으로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예산심의를 힘들게 마무리하였습니다.아마도 집행부, 그리고 모든 의원님들도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힘겨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예산을 다루는 일도 그렇지만 많은 감정 소모와 행사에 쫓기며 시간이 부족한 것도 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살면서 행복지수라는 것을 이렇게 곱씹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늘 나누는 일을 직업처럼 열심히 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정치
서희신문
2022.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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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사 전문] 오늘로써 제6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2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례회 기간 중 면밀하게 안건을 검토하고 심사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정례회 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의 제·개정안, 재난과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시민들을 위한 지방세 감면지원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의결했습니다.또 의원들께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대표로서 시정에 대한
정치
서희신문
2022.1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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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체육계의 수장을 뽑는 이천시체육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김영우 후보(61)와 조태균 후보(62)가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 저마다 자신이 '체육회장 적임자'라며 표밭을 누비고 있지만 선거판세는 여전히 안개속이다.이런 가운데 선거 막판 누가 더 부동표를 흡수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여기에 젊은 층이 몰려 있는 가맹단체의 표심 향배도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선 "결국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에게 표가 몰리지 않겠느냐"며
문화체육
서희신문
2022.12.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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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한 시의원의 '국회의원 축사 대독'이 논란이다. 행사장 참석을 위해 시의회 예산 심의 중간에 자리를 비웠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시의원 본연의 역할 보다 국회의원의 축사대독이 우선이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L의원은 지난 8일 오전 여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도중 자리를 빠져나가 관내 한 사회단체 행사에 참석해 김선교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했다. 국회의원 표창도 시상했다.여주시 한 해 살림을 꼼꼼하게 살펴야할 예산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유로 자리를 비운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L의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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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감시해야 할 시의원이 사익을 위해 윤리와 도덕, 양심에 반하는 행위로 시민들의 혈세를 도둑질 했다면 감사원 감사, 경찰조사를 통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어야합니다."여주시민의 혈세 4000만원으로 자신의 민원을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A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감사원 감사 의뢰를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시민단체가 운영하는 한 밴드(공동선시민참여연대)에선 "어떤 간 큰 공무원이 시장님 지시 없이 독단으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라며 '나무기증' 명분을 앞세워 이른바 'A시의원표'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1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