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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역에서 국회의원은 지역구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고 어떠한 성과를 냈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 등 많은 일을 했다면 승승장구의 길이 열릴 수 있고, 그 반대라면 '자기정치'만 한다거나 '무능한 정치인'이란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냉혹한 심판이 예고된 22대 총선이 1년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출마 예상자들이 입에 오르내린다.이천출신 최초 '3선' 배출이냐'리턴매치' 이번엔 금배지 다나국민의힘에선 송석준 현 국회의원이 3선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행
정치
서희신문
2023.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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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여주시가 '이천화장장 유보 발언'의 진위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일 태세다. 민감한 사항인 만큼 해당 발언의 사실 여부에 따라 두 지자체 모두 엄청난 후폭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된다.이천시는 "안 했다"고 하고 여주시는 "했다"고 주장한 김경희 시장의 발언 요지는 '화장장을 당분간 유보하겠다' (중략)'주민들이 협의 되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내용이 핵심이다.여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작성해 지난 16일 여러 언론사에 뿌렸다. 화장장 입지 관련 조율을 위해 양 지자체장과 송석
이슈
서희신문
2022.12.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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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그닥 곱지 않다. 당면한 지역 현안이나 갈등 사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면서다. '의원들이 행사장엔 잘 보이는데 지역 현안 문제엔 잘 보이지 않는다는 비아냥섞인 말도 나온다.일단 지난 20일 열린 이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만 봐도 그렇다. 의장을 제외한 8명 의원이 총 30건에 달하는 시정질문을 쏟아냈다. 이천국제서희컨벤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생활민원에 지나지 않았다.'시의원이 시정에 대해 시장 등의 시 관계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그 의견을 묻는 일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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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터미널 인근 상가 주민들이 '터미널 이전설'에 술렁이고 있다. 민선7기 때부터 꾸준히 거론 돼오던 이전설은 최근 들어 매각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확산하는 모습이다.터미널 이전은 인근 상권과 지역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민감한 사안이란 점에서 이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이천시와 터미널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1984년 개장한 이천종합터미널의 시설 노후화와 주변 교통 혼잡 등에 따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민선 7기 때인 2019년 6월 열린 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큰콘서트에서도 시민
이슈
서희신문
2022.1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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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직사회가 곧 있을 승진인사를 앞두고 술렁인다.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서기관 승진인사다. 올해 말 2명의 서기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가지만 승진요인은 한 자리에 그친다. 사무관 승진도 겨우 한 자리에 불과하며 6급 승진은 아예 없다.한시 기구로 운영돼온 민주화운동기념 공원사업소가 없어지게 되면서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팀장 4명이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의회에 파견근무 중인 이운용 사무관과 교육 갔던 김종태 사무관도 속속 복귀하게 된다.이처럼 이미 예정된 '자리 손실'에 서기관 승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행정
서희신문
2022.1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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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의원 이상숙입니다. 오늘 저는 시의원이 된 지 6개월이 되어 가는 시간들 속에 담아진 이야기로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초선의원으로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예산심의를 힘들게 마무리하였습니다.아마도 집행부, 그리고 모든 의원님들도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힘겨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예산을 다루는 일도 그렇지만 많은 감정 소모와 행사에 쫓기며 시간이 부족한 것도 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살면서 행복지수라는 것을 이렇게 곱씹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늘 나누는 일을 직업처럼 열심히 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정치
서희신문
2022.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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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사 전문] 오늘로써 제6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2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례회 기간 중 면밀하게 안건을 검토하고 심사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정례회 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의 제·개정안, 재난과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시민들을 위한 지방세 감면지원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의결했습니다.또 의원들께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대표로서 시정에 대한
정치
서희신문
2022.1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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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체육계의 수장을 뽑는 이천시체육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김영우 후보(61)와 조태균 후보(62)가 양보 없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 저마다 자신이 '체육회장 적임자'라며 표밭을 누비고 있지만 선거판세는 여전히 안개속이다.이런 가운데 선거 막판 누가 더 부동표를 흡수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여기에 젊은 층이 몰려 있는 가맹단체의 표심 향배도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선 "결국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에게 표가 몰리지 않겠느냐"며
문화체육
서희신문
2022.12.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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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한 시의원의 '국회의원 축사 대독'이 논란이다. 행사장 참석을 위해 시의회 예산 심의 중간에 자리를 비웠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시의원 본연의 역할 보다 국회의원의 축사대독이 우선이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L의원은 지난 8일 오전 여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도중 자리를 빠져나가 관내 한 사회단체 행사에 참석해 김선교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했다. 국회의원 표창도 시상했다.여주시 한 해 살림을 꼼꼼하게 살펴야할 예산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유로 자리를 비운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L의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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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감시해야 할 시의원이 사익을 위해 윤리와 도덕, 양심에 반하는 행위로 시민들의 혈세를 도둑질 했다면 감사원 감사, 경찰조사를 통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어야합니다."여주시민의 혈세 4000만원으로 자신의 민원을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A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감사원 감사 의뢰를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시민단체가 운영하는 한 밴드(공동선시민참여연대)에선 "어떤 간 큰 공무원이 시장님 지시 없이 독단으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라며 '나무기증' 명분을 앞세워 이른바 'A시의원표'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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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이 임원 공개모집 시 필수인 경력증명서도 제출하지 않은 국내 유명 성악가 A씨를 대표이사로 낙점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가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맡고 있다고 써낸 '김천국제음악제' 총예술감독도 이른바 '짜깁기 경력'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뒤늦게 A씨의 경력 확인에 나선 재단이나 이천시의 행태에 대해서도 '선합격 후검증'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A씨 뿐만 아니라 다른 임원(대표이사·비상근이사) 합격자들의 지원서류 전반에 대해서도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경력 짜깁기
이슈
서희신문
2022.12.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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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여주시의회 한 시의원의 개인사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시의원은 국유지에 나무를 무단 식재했다가 원상복구 독촉을 받자 이른바 '여주시에 나무 기증'이라는 꼼수로 자신이 부담해야할 개인 민원을 여주시 예산으로 해결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시민의 혈세를 이용해 '손 안대고 코푼 현대판 봉이 여주시의원'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8일 서희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달 24일 멱곡동 372의 1번지 국유지(구거)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 나무 24그루에 대한 나무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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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는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합격자 A씨(42)가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써낸 3건의 이력 중 유일한 국내 경력인 '김천국제음악제 총예술 감독'이 실체가 없는 경력으로 드러나면서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이천시와 문화재단 측은 뒤늦게 A씨의 경력증명서 확보에 나서 시 산하기관의 임원 채용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서희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유명 성악가 A씨는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합격했다. 이천지역 문화계에선 "특별한 경험이 없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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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폭로자 누굴까?"인신비방성 글을 올린 사람이 H팀장 맞나요?" 이천시 공무원들로부터 요즘 들어 부쩍 듣는 질문이다. 지난 10월초 시 공직사회를 뒤숭숭하게 만들었던 '노조 자유게시판발' 폭로성 글을 올린 사람이 H팀장으로 지목되는 모양이다. "이미 청내에 소문이 확 퍼졌다"고 한다.고참급 H팀장이 느닷없이 왜 이런 의심을 받고 있는 걸까? 동료 공무원들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꼬리 문 소문에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H팀장은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일일이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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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문가를 뽑았다면 환영하겠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예술인이 전문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경영진 사퇴로 시끄러운 문화재단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요?" "인맥이 동원된 밀실인사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방만경영' 논란에 휩싸인 이천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성악가 출신 A씨(42)가 합격되자 이천지역 문화계와 재단 안팎에서 쏟아진 불만의 목소리들이다.앞서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한 16명 중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4명을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전달했고, 김 시장은 김천국제음악제 총예술감
서희일침
서희신문
2022.12.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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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측근 '내정설'이 나돌던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선출 면접이 마무리 되면서 신임 센터장에 이름을 올리게 될 합격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일 회자되던 측근 내정설이 사실로 드러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지만, 관변 안팎에선 이미 캠프출신 B씨로 결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한 상태다.그러나 최종 합격자는 내달 15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면접이 종료된 지 20여일 지나 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이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24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센터장 면접에서 공모에 응모한 2명
오피니언
서희신문
2022.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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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체육회장 선거가 사실상 3파전으로 압축될 공산이 커졌다. 출마를 저울질하던 강춘모(68)‧김영우(61) 전 축구협회장이 출마 결심을 굳히고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던 오태영 여주대학 교수가 사실상 출마를 포기하면서다.이렇게 되면 조태균(62) 전 회장과 함께 이천시축구협회장 출신 3인방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출마 예상자들은 강화된 선거법에 의해 선거운동기간(12월13일~22일) 외에는 자신의 지지를 호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천체육계 수장자리에 오리기 위한 물밑 작업도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슈
서희신문
2022.11.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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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내정설'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선출이 임박해지자 관변 안팎에서 시장 측근 '내정설'이 나돌고 있다. 두 자리는 이천시 산하기관 중 이른바 '노른자리'로 손꼽힌다.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에선 "시장 측근이 임명됐던 민선7기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돼선 이천의 미래가 없다"며 캠프출신‧낙하산 인사를 경계하고 있는 모습이다.먼저 민선 7기 전임시장 인수위원장 출신 A씨가 이끌어 왔던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모두 16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캠프출신' 인사는 거론되지 않지만 '낙하
오피니언
서희신문
2022.11.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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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기증품 반환' 조정신청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미술관 내 카페테리아 운영이 적절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부 문화계 인사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큰 틀에서 "카페가 있어서 미술관을 찾게 된다"는 의견과 "카페 때문에 시립미술관의 본래 취지를 잃어 가고 있다"는 내용 둘로 나뉜다.이에 더해 "카페인지 한국화의 거장 월전 장우성 선생의 대표작품과 국내외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말하는 이도 적지 않다.카페 운영 적절성 논란에 불을 지
이슈
서희신문
2022.1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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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17일 지역 내 수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이날 이천에서는 이천고, 설봉중, 이현고, 이천제일고, 이천중, 양정여고, 다산고 등 10개 수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김하식 의장은 “수능 시험 날까지 단 하루도 마음 편히 보내지 못했을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릿하다”며 “그 결실이 오늘 시험을 치른 학생들에게 보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물품 전달이나 악수 등은 배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을 진
정치
서희신문
2022.11.17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