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강고 양궁부선수들 초청해 격려
김나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제치고 우승

이항진 시장이 전국 양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나리 선수와 여강고 양궁부를 초청해 우승 축하와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항진 시장이 전국 양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나리 선수와 여강고 양궁부를 초청해 우승 축하와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여주를 빛낸 것이 자랑스럽다.” 여주시는 28일 양궁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한국양궁대회 ‘우승의 주역’ 김나리 선수와 여강고 양궁부를 초청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양궁계 기대주로 떠오른 김 선수는 지난 17일~19일 부산에서 개최된‘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 양궁대회 2019’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김나리 선수와 여강고 양궁부가 ‘여주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날 여주시청으로 초청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여주시체육회도 이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우승을 축하했다.

여주에는 여흥초·여주여자중·여강고 양궁부를 비롯해 시청 직장운동 경기부(양궁부)를 보유하고 있어 초중고에서 실업팀까지 연결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선수들이 시청 양궁장에서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것도 양궁 선수로 성장함에 있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를 빛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양궁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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