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여내울 식당에서 따뜻한 효 상차림
중앙동 여내울 식당에서 따뜻한 효 상차림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여내울식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2명에게 따뜻한 효 상차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내울 식당 길경숙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져 만둣국, 보쌈, 코다리조림 등 한상차림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은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을 드시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중앙동 나눔가게 1호점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여내울식당은 ‘희망드림 밑반찬’ 사업을 2017년부터 계속해오고 있으며, 격주로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또 1년에 2번씩 식당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여내울식당 길경숙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한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최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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