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29호선(일죽~대포) 설계·보상비 74억 등

김인영 도의원
김인영 도의원

김인영 경기도의원이 도비예산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도의원은 “예산확보로 지방도 329호선와 지방도 325호선 확·포장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소한 차로폭 확장으로 호국원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해상습지 개선 지원으로 이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부발 배드민턴장 체육시설 재정비공사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도의원이 확보한 도비예산 내역을 보면,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2) 도로확포장 공사’ 재설계 용역비 8억, 일죽-이천 대포(2) 도로확포장공사( L=10.4km, B=20m, 4차로) 36억, 일죽-이천 대포(1) 도로확포장공사(L=6.04km, B=20m, 4차로) 30억원 등이다.

또 마장면 덕평리∼호법면 매곡리에 위치한 이천 덕평-매곡 도로확포장공사(L=3.3km, B=20m, 4차로)는 지방도 325호선에도 약 62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매년 홍수 발생으로 농경지 침수 및 주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이천 백족천(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풍계리), 복하천(이천시 호법면 후안리∼매곡리) 등 상습지 개선 지방하천정비사업에 39억 8천만원과 23억 2천200만원의 예산이 각각 지원되며, 이번 사업으로 계획적이고 항구적인 하천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시 안전한 하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5억 5천만 원이 소요되는 체육시설 재정비 공사(이천시 부발읍 무촌리)로, 배드민턴장 유지보수 및 축구장의 관중석 설치, 노후된 인조잔디 및 조명 교체, 배수로 정비 등 전체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자전거 동남축 연결(용인∼이천 구간 광역 자전거도로망 노선) 설계비 11억과 호법 단천천 인도 개설비 5억, 체육관 건립 비용으로 대월초등학교에 16억 3천 2백만 원, 장천초등학교에 17억 9백만 원, 부발중학교에 15억 8천 1백만 원, 설성 119 이전 설계비 4,600만원 등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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