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이 17일 여주시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옴니시스템이 17일 여주시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여주시는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이 지난 17일 3,0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2,553권)’와 ‘여성용 화장품(3,578개)’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혜린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엄마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시장은 “옴니시스템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추운 날씨 외롭고 힘겨운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아동도서(2,553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47종의 여성용 화장품(3,578개)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자신을 돌보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부모 시설 2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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