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달 27일 육군정보학교에서 ‘민관군 드론축제 공동 추진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민관군 교류협력과 드론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금번 공동 추진팀은 이천시, 육군정보학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육군정보학교(학교장 김성재)는 17년 5월부터 드론교육원을 창설해 드론 조종자와 지도조종교관 교육으로 19년도 1월에는‘드론특기병’29명을 배출했고‘전군드론기술경연대회’를 3회째 개최 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드론봇부사관과를 개설하여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하는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무인기산업학과에서 미래형 드론 및 산업분야에 발전시킬 융합전문가를 만들고자하는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함께 참여했다.

시청 각 업무분야별 관심 있는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는 조난자 구조, 산불진화 등 재난관리 드론시연과 장비관람 및 관련 업무 질의응답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발대식에선 앞으로 중점활동사항과 추진계획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으며, 추진 로드맵에 따라 현장방문, 관계자 토의, 기관별 업무협조 등을 통해 이천시 드론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계획 등이 정해져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지리적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현재 다른 지역 드론경연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차별성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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