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총선 출마 기자회견
송석준 의원 총선 출마 기자회견

“초선의원의 한계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의 야심찬 포부다. 송 의원은 25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연 송 의원은 “상생과 조화의 정신,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천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통일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웅비시키겠다고 약속드린 대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수도권규제개혁, 반도체 클러스터의 타지역 신설 등 초선의 한계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으로 이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이천시를 상생과 조화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소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교육환경조성으로 새로움이 넘쳐나는 이천, 필요계층의 맞춤형 복지로 희망이 넘치는 도시, SOC 등의 정비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송석준입니다.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을 하였습니다. 지난 2월21일에 자유한국당과 제 정파세력의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오늘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이천시에도 우한바이러스(코로나19)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시민들은 전례가 없는 근심과 고통에 휩싸여 계십니다. 과도한 수도권규제로 심각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3차 우한교민 격리시설을 수용한 이천시민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상황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인식과 대응실패가 불러온 참극입니다. 이천시를 대표하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송석준은 21대 국회 상반기 보건복지위원과 자유한국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 그리고 25년간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우한바이러스의 조기종식과 이천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요즘 경제가 어렵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 다시말해, 주52시간제, 급격한 최저임금인상의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과 이천시의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보다 근본적 문제는 과도한 규제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이 수도권규제입니다.

제가 교조적이고 불합리한 수도권규제개혁을 위해 국회 규제개혁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각종 수도권규제개혁법안을 발의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했지만, 번번이 가로막혔습니다. 급기야 이천시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를 지켜보아야만 했던 초선의원의 한계에 참담함을 느겼습니다. 수도권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관련 상임위 간사 등이 되어야 하는데, 재선의원이어야 가능합니다. 재선이 아니면 수도권규제개혁의 논의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 송석준! 힘 있는 재선이 되고자 합니다.

21대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해 수도권규제개혁이라는 이천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이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더 큰 이천을 만들기 위한 5가지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이천시를 상생과 조화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상생과 조화의 논리로 불합리한 수도권규제를 혁파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상생허브 이천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천시를 각 지역 분들이 모여들어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꿈을 실현해 가는 드림시티로 만들겠습니다.

문 정부의 실정으로 파탄난 경제를 되 살려 이천시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1차부터 6차까지 선순환 산업 생태계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이천시를 새로움이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천시를 출산과 육아,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해 갈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산업과 기술이 태어나고 새로운 기업과 기업가들이 생겨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이천시를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복지가 필요한 계층에 맞춤형 복지가 제대로 지원되는 참 복지도시 이천을 만들에 가겠습니다. 양육지원과 여성취업지원으로 아이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출산과 여성 친화적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어르신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이동권신장, 직업훈련과 취업증진으로 장애인이 잘 사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지원을 통해 소외가 없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시를 만들겠습니다. 보건의료 확충과 강화로 이천시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구석구석의 노후하고 위험한 SOC를 정비하여 안전한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이천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이천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천시는 지리적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자형 고속도로망과 십자형 철도망 구축강화로 이천시를 통일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호국시설확충, 참전용사와 유공자지원, 대한민국 최정예 3개 부대의 군 시설과 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천시를 호국·안보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천시에 각 산업과 지역향토문화, 현대문화 등을 접목하여 4계절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은 앞으로 차례차례 보고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저 송석준, 미래통합당 21대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다선의원이 필요하다는 이천시민들의 여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상생과 조화의 정신, 비정상의 정상화로 우리 이천시를 반드시 여러 면에서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웅비시키겠습니다. 통일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웅비시키겠습니다.

제가 약속드린 대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습니다. 저 송석준, 늘 언제나 이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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