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연계 ‘착한마스크’ 제작 공급 예정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마스크 2만매 제작 기증

여주시가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여주시가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여주시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착한마스크’를 자체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시민에게 공급할 착한마스크를 제작해 기증할 예정이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일 마스크 원단업체를 찾아가 500만원 상당의 원단 200롤과 부재료를 구입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마스크를 재단하고 주말(7~8일)에 4000매를 제작해 우선 기증하고, 앞으로도 약 20,000매 정도의 마스크를 기증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이 같은 성행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원단 공급업체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착한마스크를 생산해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한숨 돌릴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031-886-1366)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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