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후보가 이낙연 전 총리 등과 함께 한국노총의 공직지지후보로 위촉됐다.
김용진 후보가 이낙연 전 총리 등과 함께 한국노총의 공직지지후보로 위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의 공식 지지후보인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한국노총 고위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동존중사회의 실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제21대 총선 노동존중 실천단' 출정식을 갖고 평소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김 후보를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한 것이다.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는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김용진 후보를 비롯해 노동 가치를 존중 활동 경력이 인정되고 21대 국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민주당 후보 66명이 포함됐다.

한국노총은 “민주당은 공동약속 이행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의 성과 추진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를 한국노총의 공식 지지 후보로 해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동존중 사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자문위원 공약기획단 부단장으로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자문위원 공약기획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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