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3개 단체가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공적마스크 기부 챌린지를 추진, 눈길을 끈다.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여주시지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일부터 기부 챌린지를 시작,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8일 시작한 기부 챌린지 행사는 한득현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전기중 공동회장, 경규명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장, 김상국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장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공적 마스크 기부 챌린지는 사회 전반적으로 공적마스크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공적 마스크가 부족한 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 만성질환자, 의료진)에 마스크를 보급하기 위해 3개 단체가 협업해 추진했다.

이번 기부챌린지를 위해 보건소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3,000장, 3개 단체에서 손소독 티슈를 6,000개를 지원했으며, 기부함은 시청, 농협 여주시지부, 여흥동, 중앙동주민센터에 4곳에 설치됐다.

공적마스크(kf94, kf80)를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는 일회용마스크1매와 소독용 물티슈 1팩이 증정되며, 기부 받은 공적 마스크는 보건소에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