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4월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10개 동아리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완료했다.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다양한 특기 계발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매년 관내 청소년 동아리에 150만원 내외의 활동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2020년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초ㆍ증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7개 학교의 10개 동아리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선정 심의를 거쳐 10개 동아리 모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그 구성 목적에 따라 교내 행사는 물론 여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종합예술제 등 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이 연기돼 각 학교별 동아리 재구성 및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점차적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감소되고 있고 온라인 개학에 이어 실제 등교개학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점차 각 학교별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따른 유례없는 개학 연기로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욕구가 억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이 실제 등교개학 이후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