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건의사항 청취… 안전 관련 입법에 적극 나서기로

송석준 의원은 2일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석준 의원은 2일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2일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유상범 국회의원 등과 함께 분향과 헌화하고 이어 유족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재발 방지 대책과 안전 관련 민생법안 입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송석준 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유가족들에게 산업 재해 보상절차 등에 설명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안전에 필요한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의 조속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와 관련 건설 현장 내 ‘스마트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21대 등원 1호 법안을 대표 발의한데 이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는 안전불감증, 부주의,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을 시스템적으로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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