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서장 서승현) 오는 10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 14명(소방위 박근영 포함 14명)에게 하트(8)·브레인(3)·트라우마(3)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와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대원에게 각각 주어지는 것이다.

먼저 소방위 박근영, 소방장 가인복, 소방장 이동현, 소방교 박장미, 소방사 문진웅, 소방사 이협, 소방사 황용일, 대체인력 최예지 대원은 지난 2019년 12월 22일(64세 남성, 집) 과 23일(57세 남성, 공장)에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적절한 현장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

소방장 최은희, 소방교 정지웅, 대체인력 정소영대원은 브레인세이버, 소방교 강영석, 소방교 임옥영, 대체인력 김소희 대원은 트라우마세이버를 각각 수여한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신속한 현장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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