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강변공원’ 인근에 버려진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 안내 입간판.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강변공원’ 인근에 버려진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 안내 입간판.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강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한 농지에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 안내 문구가 적힌 입간판이 비닐하우스를 병풍삼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누군가 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입간판을 교체하면서 폐기물 처리를 하지 않고 이곳에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

여주지역 주요 관광지 명칭이 적혀 있는 탓에 방치된 폐기물은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일반 간판도 아니고, 유명 관광지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저렇게 방치하고 있는 것은 여주의 망신"이라며 당국의 발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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