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모험을 떠나보자"
매직드로잉 가족극 - 두들팝
아이의 상상력을 쑥쑥 키워줄 신비한 모험극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27일 ‘랜선국악당’ Vol.3 <매직드로잉 가족극 - 두들팝>을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랜선국악당’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여주시민들에게 세종국악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와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이다.

지난 4월 랜선국악당의 첫 작품으로 선보인 어린이 뮤지컬‘나무늘보 릴렉스’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어린 아이를 둔 여주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랜선국악당 세 번째 무대로 다시 한 번 어린이 공연인 <두들팝>을 기획하게 됐다.

<두들팝>은 2018 에딘버러 페스티벌 화제작, 아시안아츠어워드 베스트 코메디상 수상, 2019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연출상, 대상 수상, 2019 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피칭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가족극이다.

낙서가 살아 움직이는 손 그림과 스크린아트로 채워지는 <두들팝>은 통통 튀는 상상력과 보드마카로 무장한 두 개구쟁이의 모험극으로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브러쉬씨어터의 작품이다.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줄 <두들팝>의 생중계와 공연 영상 감상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생중계 감상 시, 댓글을 작성하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주쌀을 증정한다. 또한 배우들이 감상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름을 호명해 비록 온라인이지만 관객과 출연자가 소통하는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문화향유 기회를 잃어가는 여주시민과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예술인들을 위해 랜선국악당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무관중 공연이지만 공연자들이 안심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및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채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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