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시가지 정화 위한 마당조, 환경정화의 날 운영

여주시 가남읍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가지 환경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환경정화의 날’로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어깨띠를 매고 거리로 나와 쓰레기를 줍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일부터 주 3회 쓰레기 수거 후 남은 자리를 정리하는 마당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환경정화의 날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거리를 깨끗하게 하려는 의식을 개선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일반쓰레기, 재활용을 재분류하고 청소해 실제로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환경 정화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할 계획이며, 7월부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이동형 CCTV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가남읍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가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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