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시에 조성하라.” 새해벽두부터 몰아닥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 문제는 시 전역으로 확산돼 이천시민의 염원이 됐다. ‘이천유치’ ‘특별법 제정’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부끼고 있고, 사람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천시민들에게 있어 ‘수정법’은 지역발전 가로 막는 ‘적폐’로 통한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그렇다. 수정법은 이천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굵직한 사업이 추진될 때마다 발목을 잡는 일명 ‘이천의 적폐’였다. 이 몹쓸 법을 뜯어고쳐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에 유치하자는 게 분수대오거리에서 만난 서학원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도의원들과 함께 거의 매일 이곳에서 피켓 홍보를 벌이고 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이 같은 현실을 알리고 유치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뜻에서다. 따뜻한 아침 잠자리를 반납하고 길거리에 나선 서 의원은 “생각보다 훨씬 춥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다. 피켓을 들고 있으면서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서 의원의 소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다. 작년 지방선거 때 ‘쎈놈이 나타났다’는 현수막을 본 적 있다. 실컷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알고 보니 그 쎈놈이 바로 서학원 의원이란다. 매일 아침 분수대오거리에 나타난 ‘쎈놈’ 서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이천의 미래가 더 한층 밝게 느껴진다.
서학원 의원이 매일 아침 분수대오거리에서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를 위해 피켓홍보를 벌이고 있다.

“정부는 특별법을 제정하라.”

새해벽두부터 몰아닥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 문제는 시 전역으로 확산돼 이천시민의 염원이 됐다.

‘이천유치’ ‘특별법 제정’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부끼고 있고, 사람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천시민들에게 있어 ‘수정법’은 지역발전 가로 막는 ‘적폐’로 통한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그렇다.

수정법은 이천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굵직한 사업이 추진될 때마다 발목을 잡는 일명 ‘이천의 적폐’였다.

이 몹쓸 법을 뜯어고쳐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에 유치하자는 게 분수대오거리에서 만난 서학원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도의원들과 함께 거의 매일 이곳에서 피켓 홍보를 벌이고 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이 같은 현실을 알리고 유치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뜻에서다.

따뜻한 아침 잠자리를 반납하고 길거리에 나선 서 의원은 “생각보다 훨씬 춥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다. 피켓을 들고 있으면서 좋은 결과가 있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서 의원의 소원은 수정법 규제완화,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유치다.

작년 지방선거 때 ‘쎈놈이 나타났다’는 현수막을 본 적 있다. 그래서 실컷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알고 보니 그 쎈놈이 바로 서학원 의원이다.

매일 아침 분수대오거리에 나타난 ‘쎈놈’ 서학원 의원. 그는 15일 아침부터 하이닉스 정문 앞에서 피켓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맹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서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이천시민들의 염원인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이천에 유치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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