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빠진 이항진 여주시장

李시장, 선거 당시 공보물과 지난해말 기자회견 통해 “쓰레기 발전소 허가 취소” 굳게 약속. 그로부터 한참 지나도 소식 없자 주민들 삭발시위, 대규모 집회 열어 “퇴진하라” 난리. 취소하자니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두렵고, 안 하자니 약속 못 지킨 시장이 되고. 이래저래 골치 아픈 李시장. 그래서 공인의 언행은 신중해야 하는 법.

◯...어쩔수 없었나? ‘아쉬운 담판외교’

이천시민의 염원이던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결국 용인 택해.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 이제는 줄건 주고, 받아 낼 건 받아 내는 실속 전략이 중요. 더 이상 시민들 실망시키지 않고, 두 번 실패 없도록, 탁월한 정치력 발휘하길.

◯...‘산 넘어 산인가?’ 또 터진 복병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설’ 물씬. 원주기업도시 등 지방이전 검토설에 시민들 “이건 또 뭐야” 반응. 직원 600명 연매출 1조8천억 알짜기업이기 때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무시무시한 ‘공룡마트의 위력’

상상을 초월한다는 업계의 반응. 롯데마트 오픈에 이천 유통업계 매출 곤두박질. 30~50% 매출 떨어졌다나. 이참에 보다 좋은 서비스 개선으로 공룡마트 무너뜨렸단 소식 전해줬으면.

◯...‘도대체 감사가 뭐길래’

여주시 공직사회는 지금 感謝가 아닌 監査로 죽을 맛. 햇수로 2년째인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여파 때문. 행감→’특정감사‘→현재 진행 중인 경찰수사까지. 도대체 일은 언제 하나 볼멘소리도. 이해는 되지만, 그에 앞서 監査 받을 일 말고 感謝 받을 일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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