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자녀들 중 2019학년도 대학 입학생 86명에게 총8천600만원의 입학 격려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학업을 지속하게 하기 위해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이 결정된 학생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장애인, 긴급지원대상자 가구의 자녀들이다.

입학격려금 지원 신청자중에는 “대학에 합격했다는 기쁨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감도 있는데, 입학격려금의 지원 등으로 마음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학업에 대한 계획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복지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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