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연계, 국가시책과 연계한 지역자원 활용 등 지역현안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는 이천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2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천시는 2019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청강문화산업전문대와 협업을 통한 “패션브랜드 샵 마스터 과정” ▲ 창전동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스피치 소통전문가 자격증 과정”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천의 의병과 독립운동” 과정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엄태준 시장은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천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곳곳에 스며든 생활 속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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