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이 여주사랑카드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항진 시장이 여주사랑카드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화폐 탄생 '여주사랑카드'
지역화폐 탄생 '여주사랑카드'

이항진 시장이 지역경제 부흥을 가져올 여주사랑카드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시장은 10일 전통시장 내 여주사랑카드 가맹 점포를 다니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또 본격 시행에 들어간 여주지역 화폐 ‘여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며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이 시장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직접 여주사랑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뒤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기도 했다.

5일 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주사랑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항진 시장은 ”5일장을 찾아 이용자의 입장에서 직접 여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여주사랑카드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웃고,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사랑카드는 지난 1일 발행한 지역화폐로 관내 8,600여 업소에서 사용가능하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 후 여주사랑카드를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수령 후 본인명의의 계좌를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오는 4월 말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오프라인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며,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여주사랑카드 관련 문의는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 또는 여주시청 지역경제과(☎031-887-2274)에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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