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10개 읍면동 모내기 현장 방문
이 시장 “하반기 농민기본수당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이항진 시장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순회 응원에 나서고 있다.
이항진 시장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순회 응원에 나서고 있다.
모내기 순회 응원에 나선 이항진 시장이 직접 이앙기를 타고 모판을 옮기고 있다.
모내기 순회 응원에 나선 이항진 시장이 직접 이앙기를 타고 모판을 옮기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10일과 13일 이틀 간 관내 10개 읍면동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10일에는 하거동210번지 권순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점동면, 가남읍, 능서면 등 4개 읍면동을, 13일에는 흥천, 금사, 산북, 대신, 북내, 강천면 등 6개 농가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항진 시장은 가벼운 옷차림에 수행비서 한 명만 대동한 채 모내기 현장에 들러 올해 벼 재배 현황과 농가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응원현장에 참석한 농업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으로 이 시장은 재배하는 벼 품종과 못자리 환경, 면적 등이 다양한 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다니면서 ‘대한민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인 여주의 특장점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주에서 농민기본수당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민수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지원의 물꼬가 되어 명품 여주 쌀 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는 경기도에서 농업종사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서 ‘농촌과 도시의 조화’가 시정의 주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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