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배드민턴협회 소속 청년협회(회장 남기환)는 11일 증포동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소속 청년협회(회장 남기환)는 11일 증포동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소속 청년협회(회장 남기환)회원 7명은 11일 증포동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분기별로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개선 봉사를 하자는 협회장과 청년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활약으로 평소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협회 회원 7명은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치우고, 사용이 불가능한 전기 기구와 오래된 가구 등을 정리했다. 또 화장실 청소와 냉장고 정리, 부엌 씽크대 청소 등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이기일 회장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대상자가 우리들의 작은 도움으로 건강하게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봉사에 앞장서는 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포동 이상년 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거개선 봉사를 해주신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증포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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