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이천시민에게 드리는 편지
[특별기고] 이천시민에게 드리는 편지
  • 서희신문
  • 승인 2019.05.20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 / 이재용 장로
이재용
집회 중인 이재용 장로

내 아버지의 아버지가 살다가셨고 내가 살아왔고 내 자식이 살아가야 할 내 고향 이천을 사랑하는 이재용 장로입니다. 故노무현대통령이 군부대를 신둔면으로 보낸다고 할 때 하이닉스 증설은 청주로, 군부대는 이천으로, 이게 말이 되느냐고 반대했지요. 조병돈 전 시장님이 마장‧중리 택지개발과 도로 확포장공사 비용으로 800억원의 국비지원을 약속받고 군부대를 마장으로 받아주웠지요.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더니 느닷없이 군부대이천으로 보내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하고, 왜 그러냐니까 특전사 군부대 안에 퇴역장성들이 이용하는 골프장이 있는데 특전사가 이천으로 가면은 골프장이 없어지기 때문에 골프장 없애지 않으려고 군부대 이천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하기에 군부대라도 받아서 35만 자족도시 만들겠다는 이천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워서,

이명박 대통령 아버지를 모신 영일목장을 불태우겠다고 휘발유통을 준비해서 날을 잡은 날 아침 미란다 목욕탕에서 경찰서에 근무하는 장로님을 만나 여차저차해서 영일목장이 불에 타면 내가 한 짓이니 나를 방화범으로 체포해서 진급이나 하시라고 했는데, 그날 저녁 비가 와서 나는 영일목장 가지 않았는데 다음날 군부대 다시 이천으로 보낸다는 MBC방송국 자막뉴스를 접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지요.

나중에 알았지만 장로님이 출근하자마자 이천경찰서 서장님에게 직보해서 청와대경호실이 비상이 걸리고 날 잡으려고 비 오는 날 특전사 군부대가 영일목장에 출동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깜짝 놀라서 군부대 다시 이천으로 보내라고 지시했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이범관 국회의원님께서 나를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해서 “선배님이 이천을 위해 큰일을 하셨으니 국회의원인 내가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며 무엇이든지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하시기에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구속되어 검찰조사 받은 것은 이천시민 자존심 상하는 일이니 의원님, 후배인 검찰총장 만나시든지 의원님과 막연한 사이인 이명박 대통령 찾아가시든지 해서 최태원 회장 석방시켜 오시라고 했더니, 이천 국회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하시면서 석방시켜 오겠다고 약속했지요.

당시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는 형님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고 할 때 우리형님 공천주시라고 부탁하지 않고 최태원 회장 석방 부탁하는 바람에 우리형님은 공천받지 못해서 무소속으로 도의원출마했다가 부모로 물려받은 땅만 팔아 없애고 낙선했지요.

당시 국회의원의 공천이 곧 당선인 시절에 형님 공천 부탁하지 않고 최태원 회장 석방 부탁한 일은 이천시민들이 SK하이닉스를 얼마나 사랑했나를 증명하는 대목이기도하지요.

최태원 회장님이 2차 구속되었을 때에도 조병돈 시장을 만나서 최태원 회장 석방운동 벌이자고 제안해서 조병돈 시장님과 이천시민들의 노력으로 최태원 회장이 성경책 들고 감옥문을 나오는데 일조한 고마움에 SK하이닉스의 한 관계자가 나를 가끔 식사자리에 초대해서 교제 나누는 자리에서 경주법주 회장 소유 금복스토크 폐공장 매수 중개 부탁을 받고,

30년 만에 대구를 방문해 75년도 해태음료 대구소장으로 근무시절 인연을 맺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님을 찾아가서 경주법주 회장님을 소개받아 8개월간 대구를 오르내리며 노력했지만 매매(♡시가500억♡중개료 억단위)를 성사시키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경주법주 회장님 설득해서 구두로 임대 주겠다는 허락을 받아(2018년4월) 쌍방간 회사 법무팀이 임대차 계약 문구 작성하는 데만도 3개월이 걸려서,

2018년7월26일 SK하이닉스 오모 팀장을 대동하고 대구 경주법주 부사장실에 가서 월임대료 1억원과 폐공장 철거비용 30억원을 임차인이 지불하는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어 70년대에 건설한 공장이라 슬레이트 지붕에서 발암물질인 석면가루가 날아서 직원들 건강을 해치는 흉물스러운 폐공장을 철거하고, 20조 투자 M16공장건설에 꼭 필요한 SK건설본부로 사용케 한 일은 부각시키지 않고 공인중개사법(임대차계약서에 내 이름 석자가 없고 내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어서)을 핑계로,

1년 동안 대구를 오르내리며 내 일생 살아오면서 인연 맺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준 공로를 SK실무책임자들이 잘 알면서도 법무팀의 공인중개사법에 의거해서 중개수수료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권해석하나로 한푼의 수고비도 주지 않는 Sk하이닉스 임직원들에게 유감을 표하기 위해 매일 집회 시위하고 있음을 이천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려고 편지를 드립니다.

최태원 회장님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도 소식이 없고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해도 소식이 없어서 2019년 4월15일부터 집회시위 하려다가 향토기업인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집회시위 하면 아무래도 이천시민들에게 비난받고 욕먹을 것 같아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애걸복걸하며 속히 임대차계약 성사시켜달라던 SK하이닉스 구매 부장과 통화가 되어(4월16일12시30분) 부장님 만나러 하이닉스 공장 정문에 왔다니까 “바로 전화 드릴게요”하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기에,

점심식사 중인가보다 생각하고 정문 앞에 차를 주차시키고 차안에서 1시간을 기다려도 전화가 없어서 4월23일부터 마이크 잡고(내가 복덕방 영감도 아닌 나에게 중개부탁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중개법을 핑계로 복비를 줄 수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SK그룹을 여론재판에 고발한다고) 집회시위 함을 시민들께서 이해해주세요.

특히 매물로 나온 상가건물 중개한 것도 아니고 소유주가 돈이 많아서 팔지도 않고 임대는 더더욱 주지 않아 20년째 방치되어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폐공장이라 아미지구대장님이 늘 걱정하는 흉물스런 폐공장을 20년 만에 철거하게 해준 이천시민의 공로는 감추고 중개료 받겠다고 집회시위 하여 이천 망신시키는 늙은이쯤으로 이천시민들로부터 나를 비난 받게 하는 SK그룹 임직원들 태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또 하나, 이천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리고 반도체클러스터를 원삼면으로 정해놓고 문재인 정부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소문내서 이천시민들께서 문재인 정부 지지를 철회하신다면 최태원 회장님은 어떻게 책임지실 것이냐고 따져 묻고 있음도 알려드립니다.

물이풍부하고 교통이 좋고 반도체연구원들이 상주하는 이천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세워야한다면 경제살리기에 올인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반대하시겠냐고도 SK최태원 회장님에게 따져 묻고 있습니다. 특히 3000억원 지방세금을 이천시민들에게 거져주는 자선기금인양 건방떠는 SK임직원들은 없는지 되묻고 있음도 알려드립니다.

내가 시위함으로 하이닉스 본사가 이천을 떠나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이천시민들께서 걱정들 하신다는 소식에 진실을 전해드리고자 편지를 드립니다. 하이닉스 지방세가 100이라고 한다면 공장규모와 임직원 숫자와 공장매출을 비율로 나눠서 청주공장이 속한 청주시청에 30%, 이천시청에 70%지방세를 내는 것이지 본사가 이천에 있어서 3000억원 세금 내는 것은 아님에도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나를 비난받게 하는 것은 악질이지요.

팩트는 ‘미세먼지와 석면가루’가 날아다니는 폐공장을 철거하게 한 나의 공로는 뒤로 감추고 겻가지인 중개료 때문에 꼬장 부리는 늙은이쯤으로 취급해서 이천시민들로부터 나를 비난받게 하는 SK임직원들의 태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2019년 5월 19일

이재용 장로 드림

위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