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제13회 여주금사참외축제 개최
꿀벌 수정 금사참외 자연이 빚어낸 '명품 참외'
'금빛사랑 채우go 행복나누go'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명품참외 맛 보러오세요.”
여주 금사참외축제가 ‘금빛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 간 금사면 이포리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한강변 청정지역에서 꿀벌을 이용해 수정하는 금사참외는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명품 참외로 손꼽힌다.
여주 금사면은 이렇게 특성화한 참외를 여러 해 동안 생산하면서 지역특산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선진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농가에서는 작목반 등 여러 형태로 명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상의 입지를 굳혔다.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선 매일 농가에서 바로 수확해 온 싱싱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신선한 참외를 시식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싱그러운 참외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시행사와 판매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꾸며지는 축제에서는 참외 빨리 깎아먹기, 참외따기 등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금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신나는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임혁, 조승구, 장윤정 등 초대가수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참외축제 기간에 여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당남리섬에서는 유채꽃과 꽃 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어 주말 축제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