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악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백지화 요구를 위한 양정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 수위가 점점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사업 승인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한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했다. 양정 비대위 측은 3일 오후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가막힌다! 교육보다 공원이 먼저라니”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 내맘대로 수정? 공고가 장난인가?” 내용이 적힌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비대위 관계자들은 한강유역환경청 담당자를 만나 부악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서류상‧절차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정 비대위 측은 지난달 24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부악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반대 서명서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서를 제출한바 있다. 비대위는 매주 금토 이천시청 앞과 중앙로문화의 거리에서 부악공원 개발반대 집회를 벌이고 있다.

부악공원 민간개발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이금선 위원장과 비대위 관계자들이 3일 오후 한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해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해당부서 관계자를 만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악공원 민간개발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이금선 위원장과 비대위 관계자들이 3일 오후 한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해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해당부서 관계자를 만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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