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출신 도의원들은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관계자들과 지역균형발전 조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출신 도의원들은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관계자들과 지역균형발전 조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성수석‧김인영‧허원 도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관계자들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조례’에 자연보전권역 시·군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이천을 포함한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인 시군의 규제현황과 최근 이천의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불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이전, 법 시행 이전의 기존공장 마저 증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애로와 대규모 시설 입지 불가 등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도의원들은 “자연보전권역 등 규제로 희생되는 주민의 권익과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자연보전권역 시군과 연계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조례’에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조항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644-2543, 이천시청 1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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