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협업포인트 통한 조직 내 협업활성화 노력

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 협업포인트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부서 간 협업 시 직원 간 포인트를 주고받으면서 협업에 적극적인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27일 여주시 협업포인트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했으며, 6월 1일부로 여주시에 협업포인트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협업포인트는 공직자들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온나라e음 상의 기능을 활용한 제도로서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며 협업을 추진한 직원 간에 상호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이다.

개인별로 협업 사례에 따라 주고받으며, TF팀 활동, 협업회의,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 등 특별히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협업포인트도 부여된다.

시는 연말 협업포인트를 집계해 협업추진 우수 직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확실한 동기 부여를 통해 부서간의 협업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여주시 조직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현대 행정환경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융합행정이 필요한 시대라면서, 부서간의 협업이 자연스러워 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여주시 행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부서간 뿐만 아니라 민-관을 잇는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효율성과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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