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27일 여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은 시의원을 비롯해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 여성단체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타 기초의회에서 국외연수 물의와 관련해 연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국외연수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추진하기 위해서다.
심사위원 중 민간위원은 5명이며 위원장을 당초 여주시의원으로 위촉했으나 민간위원으로 위촉했고, 심사위원인 시의원이 심사대상이 되는 국외출장 당사자인 경우 해당 안건 심사에 배재한다.
유필선 의장은 “여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원칙과 절차 등 내실 있는 심사로 여주시의회 의원 국외연수 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해 소통과 혁신의 여주시의회 신뢰 제고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