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19년도 여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식이 지난 26일 여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여주시민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1회, 총 10주에 걸쳐 여주대학교 본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등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멘토링 등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 42명 중 40명이 수료했다.

아울러 수료생 중 2개 팀이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1차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참가해 1개 팀이 서면심사를 거쳐 면접심사에 합격했다. 오는 7월 열리는 2차 오디션에는 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시 7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각 영역별 전문가의 팀 코칭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주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수료생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리며, 여주시에서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가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여주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육성 계획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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