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일 호법초등학교 전교생 120여명 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 인식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초·중·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구교육은 장호원초등학교, 부발초등학교, 꿈터어린이집, 설봉초등학교에 이어 다섯번째로 실시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조경숙 강사를 초청, 호법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성고정관념 및 차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조금 어려운 주제일 수도 있는데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어 깜짝 놀랐다”며 “인구감소 등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성세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회 구성원 모두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하는 행복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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