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이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이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2일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관련부서와 함께한 현장점검은 하동 배수 펌프장, 남한강 하천 둔치와 산림공원과 사방사업 대상지 등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재해구호물품 창고를 방문해 사전대비부터 사후대비까지 전반적인 점검을 펼쳤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해 점검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유수지로 유입된 빗물을 인근의 하천(소양천)에 직접 방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수심에 따라 최대 4대까지 가동되고 있다.

이어 장마철 산사태 위험 예방을 위해 금사면 하호리 일원의 사방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0.12Km 등의 사방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사전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기간 동안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가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펌프장의 상시 점검을 통한 정상적인 가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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