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폭염 취약자 대상 119 무더위 쉼터 운영
이천소방서는 폭염 취약자 대상 119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본서 1층 민원실을 폭염 취약자 대상 119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24시간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집배원·택배기사 등에게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및 시원한 물 제공,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열대야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 운영을 한다.

특히, 이천소방서 무더위 쉼터에서는 샤워실 이용이 가능하며, 무더위 쉼터 외에도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도로 물뿌리기 등 급수지원 또한 제공하고 있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이천소방서 119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탄력 운영되므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히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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