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

여주시 청렴 결의대회
여주시 청렴 결의대회

여주시는 18일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5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선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하는 행위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 또는 청탁하는 행위 등, 4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특별히 이번 청렴 결의문 낭독자로 신규 남·여 직원들이 참여자들의 대표로 나서, 선서에 참여한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청렴의 기본을 지키자는 무언의 약속을 보여줬다.

청렴 결의대회 후에는 외부강사 박연장 대표(윤리·청렴교육센터 WAR)를 초빙해 “조직을 지키는 힘 공익신고”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청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는 등, 공직자에게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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