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6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영) 주관으로 청소년과 여성보호를 위한 ‘악순환의 고리’연극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16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영) 주관으로 청소년과 여성보호를 위한 ‘악순환의 고리’연극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지난 16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영) 주관으로 청소년과 여성보호를 위한 ‘악순환의 고리’연극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연극은 2019년 여주시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청소년 성매매로 이어지는 현실을 연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민의식 변화와 공감 확산으로 성매매 예방에 기여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연극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무대의 배우가 자원봉사자와 중․고등학생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가 깊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의 문제를 깊이 인식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여주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