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은 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과 정례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그간 특정안건이 있을 때만 브리핑을 해왔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요사업 등 시정을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언론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정례 브리핑을 마련했다”며 정례 브리핑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선 ▲여주시 농민수당 사업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 ▲동남아 시장개척단 기업모집 ▲기족의 도서관사업 추진 ▲폭염 대책 추진상황 ▲2035년 여주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암지구 하천둔치 공원조성사업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남부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부장들의 설명이 있었다.
이 시장은 농민수당에 대한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해 “농민수당의 경우, 선택적 경계를 긋는 것보다 보편적 복지가 더 많은 농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적 복지로 간다”며 “어떤 정책이든 처음에는 100% 매끄러울 수 없기 때문에 추진하면서 점차 방향을 수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브리핑이 그런 노력에 큰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