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영·이강훈)는 2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단절, 장애등으로 생활이 어려워 월세를 장기간 체납하여 주거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대상자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LH임대주택 연계 및 임대주택 계약금을 지원키로 결정하였고, 앞으로 대상자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연계하는 방법도 강구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 희망상담소운영,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집수리기동반 활동을 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복지지원이 필요함에도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발굴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