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정구팀 합류된
경기도 정구대표팀 전국체육대회서
단체전 및 개인복식 우승

이천시청 정구팀(이요한 김형준 이현권) 선수들이 합류된 경기도 정구대표팀이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구 우승의 주역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천시청 정구팀(이요한 김형준 이현권) 선수들이 합류된 경기도 정구대표팀이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구 우승의 주역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천시청 정구팀이 이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왔다. 100번째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다. 이천시청 정구팀(이요한 김형준 이현권) 선수들이 합류된 경기도 정구대표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다.

이천시청 이현권 김형준 선수로 구성된 개인복식팀도 우승의 기쁨을 맞봤다. 역시 대회 2관왕 달성이다. 경기 내용은 한마디로 짜릿했다. 경기도 대표팀은 8강에서 인천을 5대4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도 충북을 5대4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만난 대구 역시 5대4로 물리치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통이 빛나는 제 100회 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명성을 드높인 것이다. 경기도 대표로 뛴 이천시청 정구팀 소속 선수들은 이번 우승을 통해 기량이 절정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선수들은 원동력을 팀워크로 꼽았다.

이천시청 정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명구 감독은 “어떠한 순간이라도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동안의 좋은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입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로 승승장구를 거듭하는 이천시청 정구팀의 우승을 향한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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