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축산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초소에 물품 전달
대월면축산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초소에 물품 전달

이천시 대월면 축산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에 고생하는 통제 초소 근무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달식에는 대월면 축산계가 참여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천시에는 187농가에서 44만 9천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대월면에서 23농가에서 4만8천두(10.8%)를 사육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통제초소에 필요한 생필품(컵라면, 과자, 음료수, 물티슈 등)이며 대월면 내 통제초소에 17일 전달했다. 대월면은 현재 운영 중인 통제초소 147개소 중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9월 17일 파주에서 최초 발생하여 경기‧인천지역 14농가에서 양성 확진 판정되었으며, 이천시는 전국으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3개소의 거점 소독시설과 147개소의 농가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대월면축산계장은 “이번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힘든 환경에서도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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