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31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청소년 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대면 질의답변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청소년문화 활성화,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글로벌·다문화 역량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 등 노력한 부분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청소년이 현재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전축 최초로 여성청소년들의 생리대지원사업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건립,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청소년들의 힐링공간 휴카페 개설 등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 및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