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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1200여 공직자가 다시 뛰겠습니다." 여주시청 본관 정면에 걸려 있는 현수막 내용이 여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개청 이래 최초라고 한다.일선 시민들 사이에선 "시민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는 여주시 공직자들의 각오에 높게만 느껴지던 관공서의 문턱이 그 어느때보다 낮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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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신문
2023.03.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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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여주시부시장이 5일 열린 여주시의회 제62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병관 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다. 차분하게 경청하고 있는 조 부시장의 표정에서 산적한 현안 문제로 바람잘 날 없는 여주시의 '침착한 리더십'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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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신문
2022.09.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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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저 현수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나 봅니다.”17일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회전 교차로 앞 자그마한 쉼터 가로수에 내걸린 불법현수막이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1위 여주시’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현수막 게시대에 설치돼 있어야할 현수막이 혈세를 들여 조성된 가로수(소나무)에 불법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소나무 둘레를 휘감고 있는 현수막 끈들은 소나무를 고사위기로 내몰고 있다.특히 이 현수막에 적힌 내용을 보면 특정정당 지역위원회에서 내걸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 ‘법보다 정당이 우선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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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20.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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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녹수골 계곡이 위험하다. 완장천이 흐르는 여주시 북내면 중암리 녹수골이 태양광 개발에 이은 골프장 조성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다. 계곡 일부는 수려한 산수에 대규모 태양광이 들어서면서 이뤄진 다리 공사 등으로 인해 흉물스럽게 파헤쳐져 있다.왕성하게 자리하고 있던 완장천의 풀숲과 청정수가 흐르던 계곡 바닥은 개발공사에 의해 속살을 드러낸 채 파괴돼 있다. K리조트 골프장 공사장 바로 아래 계곡은 자연스럽게 흐르던 물길을 인위적으로 막아 ‘구정물’이 고여 있다.녹수골의 시름은 이뿐만이 아니다. 녹수골에는 경기도에서 처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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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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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산북면이 위험하다. 수려한 산수는 개발업자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훼손되고 있고,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당국의 ‘개발행위 허가장’ 남발은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이 같은 난개발은 73%가 산지로 이뤄진 산북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망가뜨리고 있다. 여주의 ‘허파’ 역할을 하는 양자산도 서서히 개발업자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있다. 곳곳이 잘려나가고 파헤쳐지고 있는 탓이다. 한번 훼손된 자연은 영원히 원상복원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산북면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이다.수려한 산림이 훼손되는 허가에 대한 여주시의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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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7.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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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훈회관에 게양된 태극기가 찢겨진 채 방치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나란히 게양돼 있는 여주시기와 나라사랑 큰나무기도 흉물스럽긴 마찬가지다.망가진 상태로 보아 교체시기가 한참 지난듯 하나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오늘도 ‘너덜너덜’ 펄럭이고 있다.20여일 있으면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현충일이다.일부 시민들은 “걸레짝보다 못한 태극기와 여주시기를 방치하고 있는 것은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 여주시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창피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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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5.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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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한다.그런데 이천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이천시 안내 입간판은 아직도 민선 5기에 머물러 있다.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낡아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22일 현재 꿈쩍 않고 있다.이천시 백사면과 여주 흥천면 경계에 설치돼 있는 사진 속 지자체별 입간판이 대조적이다. 이천은 여주와 광주, 용인, 안성, 충북 음성군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이들 지역 경계에 설치된 이천시 안내 입간판이 자칫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해강도자미술관 안내 입간판도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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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4.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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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종합미곡처리장의 운영관리 실태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사업장이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데다 사업부지 일부가 타 기업의 야적장 용도로 점유되고 있지만 권리행사를 하지 않고 있어서다.15일 주민들에 따르면 여주시 삼교동에 자리한 이 미곡처리장에는 벼 수매를 통한 건조 과정에서 나오는 ‘쭉정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덮게 등 안전시설이 전무해 바람에 흩날리고 있고 비나 눈에 의해 부패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바로 옆 산림과 맞닿아 있는 곳에 방치된 쭉정이더미는 화재발생 시 연소할 우려가 상당히 높지만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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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4.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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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 한 환경처리 업체가 도로부지를 무단 점유한 채 불법 고정시설물을 설치, 수년 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다.3일 여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가남읍 대신리에 위치한 H환경이 사업장과 맞닿아 있는 도로부지에 담장용 휀스를 설치해 놓고 버젓이 사용해오고 있다.도로변에 불법 설치된 휀스는 높이 약2m, 길이 170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사업장에 편입된 도로부지는 일부 야적장과 주차장 용도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요구된다.특히 이 사업장은 덤프트럭과 레미콘 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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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4.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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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무법천지’ 무차별 파괴된 ‘산길’[속보] 국내 굴지의 제지회사인 H사 소유의 임야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의 폐건물과 무단투기 된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 산림이 무차별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무차별적인 산림훼손은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은봉리 일원 야산을 경유하는 ‘산길’ 옆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산길 500M 구간에 수령 20~30년 된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수십여 그루가 뽑히거나 꺾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훼손된 나무는 25일 현재 숲에 그대로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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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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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사업 앞장선다는 H사 ‘환경안전 불감증’ 논란국내 굴지의 제지회사인 H사 소유의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은봉리 일원 임야가 병들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된 폐 건축물과 임야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 탓이다.이 일대에는 과거 축사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폐건물 여러동이 ‘흉가’처럼 방치돼 있다.특히 폐건물 지붕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여서 당국의 전수 조사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와 함께 H사 임야 바로 옆에 위치한 국유지 임야도 불법 투기된 폐기물로 시름하고 있다. 인적이 드문 이곳 야산에 최근 누군가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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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3.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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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파놓은 남한강변의 함정’여주시 연양동 남한강변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방치돼 있다. 주민들은 4대강 공사 당시 공사차량이 이용하는 ‘세륜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5~2m이상 지면 아래 설치된 이 구조물은 비만 오면 물이 고여 지면과 구분하기가 어렵다.그렇다보니 차량운전자들의 침수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야간 운행 시 전복사고 위험도 도사린다.하천변에 방치된 이 콘크리트 구조물은 사실상 불법이다.더구나 공사가 끝난 지 한참 됐기 때문에 이곳에 방치돼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관계당국의 현장 점검을 통한 콘크리트 철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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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3.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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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주요 출입구로 사용되는 후문 앞 광장이 주차금지 장애물로 흉물스럽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민원인들의 원활한 청사 출입을 위해 주차를 못하도록 임시방편으로 설치한 장애물이지만 청사 주변 환경과 정면 배치된다는 것이다.실제로 철 구조물로 된 바리게이트에는 알록달록한 시트지가 붙어 있지만 이마저도 곳곳이 벗겨져 있어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바리게이트 중간에 흙이 채워진 도자기 역시 쓰레기통에 불과할 정도로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시민들은 “주차를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겠지만, 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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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3.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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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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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인 소나무의 고통” “저는 조경수지 현수막 게시대가 아닙니다.”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도로변에 조성된 조경수가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현수막 끈에 의해 고사될 위기에 처해 있다. 시급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한 ‘꽁꽁묶인’ 소나무의 고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산산조각 난 ‘양심’“폐기물 무단투기, 적발되면 엄중한 처벌 받는거 아시죠?”여주시 천송동에 위치한 임야에 ‘도자 파편 등의 폐기물’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지 오래됐지만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근 도자기 공장에서 무단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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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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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저 좀 교체해주세요."이천시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이천시 안내 입간판’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낡아 해당 지자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발읍 고백리 42번 국도에 위치한 이 입간판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이천’이란 슬로건이 적혀 있다.시민들은 "더 낡고 더 흉물스러워지기 전에 ‘시민이 주인인 이천’ 슬로건이 담긴 새 입간판으로 서둘러 교체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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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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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강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한 농지에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 안내 문구가 적힌 입간판이 비닐하우스를 병풍삼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누군가 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입간판을 교체하면서 폐기물 처리를 하지 않고 이곳에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여주지역 주요 관광지 명칭이 적혀 있는 탓에 방치된 폐기물은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시민들은 "일반 간판도 아니고, 유명 관광지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저렇게 방치하고 있는 것은 여주의 망신"이라며 당국의 발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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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
2019.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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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신문
2019.01.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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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신문
2019.01.13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