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 및 불환지 토지에 대한 청산금 결정을 위해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한 토지평가담당부서장,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토지평가협의회를 개최했다.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은 여주시 오학동 347번지 일원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로부터 약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도로, 한전지중화, 상하수도 관로,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토지평가협의회는 오학⋅천송지구 환지처분을 위한 청산 대상토지 37필지와 정리전토지(국유지) 15필지에 대해 토지평가액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한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의결 됐다.

향후 공사완료 공고, 환지처분 공고를 거쳐 환지청산금 교부 및 징수를 실시해 6월 중 환지등기 및 촉탁할 예정이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건축행위 등 재산권행사가 가능해 개발구역 발전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아울러 입찰로 낙찰된 체비지를 제외한 잔여 체비지 15필지(5,090.2㎡)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의계약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공고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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