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전몰군경유족회 합동추모제 실시

여주시는 6일 영월공원 현충탑에서 제14회 호국영령 합동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추모제는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여주시지회(회장 최홍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기수 상이군경회장, 박월자 전몰군경 미망인회장, 6.25 전몰군경 유족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념식은 실시하지 않고 헌화·분향·제례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과 위훈을 기렸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오늘 날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는 것은 호국영령들이 하늘나라에서 지켜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유족분들께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하게 방역체계를 준수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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