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구 초대회장 "항상 동료들과 함께할 것"

이천경찰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1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천경찰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1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천경찰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하재구)는 12일 서내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오지용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및 현판식을 가졌다.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관도 가입 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부터 251명의 회원들이 활동해오고 있다.

직장협의회 초대회장은 선거를 통해 신둔파출소 하재구 후보가 선출됐다. 직장협의회는 고충처리, 근무여건 개선 및 향상 등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오지용 서장은 축사를 통해 "직장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이천경찰서 직원들을 위해 일하는 협의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재구 회장은 “직장협의회 창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이 곧 직협이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항상 이천경찰서 동료들과 함께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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