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는 일자리 및 보건복지관련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 직접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밖에 다른 분야에서도 골고루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준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행정서비스에 연결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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