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신하10리서 올해 첫 소통 출발

엄태준 시장의 '이천은 화목해요' [사진=이천시]
엄태준 시장의 '이천은 화목해요'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의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가 지난 26일 부발 신하10리 주민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에 운영된 화상회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중인 온라인 화상회의에 사용되는 어플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난해 방문하지 못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올해 첫 번째 화목해요는 유승아파트 주민들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주민들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우범지대 등 보안등 정비 ▶어린이 놀이터 시설 보수 ▶3번국도 삼익아파트 맞은편 제설요청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하10리 이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이하 공직자분들께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행정의 근본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시민들이 행정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직접 듣고, 들은 것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은 화목해요’는 지난 연말까지 63회를 운영했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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