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이천시]
[사진제공 = 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3일 ‘2022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파티’를 개최했다.

네트워크파티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이천시행복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마을공동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50여명의 공동체 활동가가 참여했다.

공동체 네트워크파티는 ‘JOINJOY’-연결되다! 즐기다!’라는 뜻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및 이천시 교육청소년과장 응원인사 △파티 아이템 통한 마을공동체 팀 구성 △질문 통해 공동체 알아가기 △팀별 공동체 활성화방안 논의 및 발표 △힐링 체험을 통한 공동체 나눔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마을 공동체 강민지 대표는 “행정과 공동체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의미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던 공동체 활동가들이 준비한 순서마다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파티에 참석한 당골마을 김경옥 부녀회장은 “주변에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이웃이 생겨 좋았고, 서로 다른 공동체 구성원들을 알아가고 서로의 시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 김소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연합해 의미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공동체 네트워크파티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오는 28일 간담회를 통한 공동체네트워크 조직구성을, 오는 10월에는 공동체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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