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공=이천문화재단]
[포스터 제공=이천문화재단]

(재)이천문화재단은 강수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우수작품 중 하나인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이 오는 2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대한민국의 발레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2년에 창단돼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지젤>, <안나 카레니나> 등이 있다.

발레 ‘해적’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콘라드 해적단 두목 콘라드와 아름다운 여인 메도라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으로 이천아트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천 시민에게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준비로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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